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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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출신' 츠키 "13살에 한국행…한국어 배우려 母와 연락 끊어" (아는 외고)

기사입력 2025.02.19 08:0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빌리 츠키가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갖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외고' 2회에서는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쿠라가 자리를 비운 가운데, 선생님인 붐은 "사전에 선생님한테 얘기를 했다. 해외 활동이 있으면 우리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보내준다"며 "조나단은 해외활동이 없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조나단은 "나는 한 번 결석하면 영원히 결석할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날 새로운 견학생으로 등장한 인물은 일본 오사카 출신 츠키.

학교에 친분이 있는 인물이 있느냐는 붐의 질문에 조나단은 "나는 츠키랑 친하다. 방과 후 활동을 많이 했다"며 '좀비버스'로 인한 인연을 언급하며 "츠키가 여기 온 이유 중에 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츠키는 "응?"이라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

츠키는 가요계 선배인 민니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민니는 "여기 그런 거 없어. 우리 다 친구야"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는 명문고라 우리 첫 날부터 시험 쳤는데 너 공부 잘 해?"라고 물었고, 츠키는 "나 꽤 잘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미술과 언어에 남다른 능력을 보인다는 츠키에게 레오는 "어떻게 그렇게 말을 잘 해?"라고 물었고, 츠키는 "나는 13살에 한국에 왔는데, 엄마랑 연락을 끊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한국어를 너무 잘 하고 싶은 거다. 그래서 '엄마 내가 연락할 때까지 연락하지 마' 해서 몇 달 동안 연락을 안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아는 외고'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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