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0 16:11 / 기사수정 2011.10.20 16:11

▲ 김장훈 병상 모습 공개 "저의 치료제 싸군이 면회를 왔어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공황장애 재발로 입원 중인 김장훈이 병상 모습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의 치료제 싸군이 부산 공연 가기 전 면회를 왔네요. 병이 싹 낫는 듯"이라며 싸이와 함께 밥을 먹고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김장훈은 이어 "문병 와서 밥 두 그릇 먹는 놈 처음 봤어요"라며 "형제의 난은 계속되기에 난과 함께 식사를. 격조 있죠?"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장훈은 이날 오전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3일간 병원에서 쉬면서 약도 먹고 선생님과 깊은 상담도 해 많이 안정이 됐다"라며 "그간 정신과선생님들께도 말 못한 어쩌면 저의 공황장애의 근원인 마음 깊은 곳의 아픔들 다 토해내고 나니 좀 낫기도 헸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의 모든 마음의 병의 근원들은 저의 어린 날들의 그 무엇인데 상담하다가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해서 참느라 애썼다"라며 "아무튼 이제는 좀 안정이 돼 오늘은 잠깐 외출허락도 받아냈고, 빨리 무대로 복귀하고픈 마음뿐"이라고 덧붙이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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