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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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로맨티스트네…"부모 여읜 ♥아내 친정 만들어주려 캠핑 시작" (같이 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5.02.06 22:18 / 기사수정 2025.02.06 22:18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윤다훈이 아내를 위해 캠핑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남자들과의 역사적인 첫 같이 살이가 시작됐다. 

이날 금남의 구역이던 영덕 사선가를 찾은 배우 이영하와 윤다훈은 박원숙, 혜은이가 차려준 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네 사람은 청송 얼음골을 찾았다. 이들은 높이 약 60m, 넓이 약 100m의 거대한 얼음 폭포의 절경에 빠졌다.

일일 가이드가 된 윤다훈은 "여기 관리하시는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겨울에 물(인공폭포)을 틀어놓고 그냥 주무신 거다. 일어나보니 이런 경관이 만들어져있더라"라고 얼음골 탄생 비화를 설명했다. 

다음으로 윤다훈의 리드 하에 겨울 캠핑에 도전, 저녁으로는 윤다훈이 구운 삼겹살과 볶아준 삼겹살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박원숙은 "윤다훈이 짱이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윤다훈은 "사실 저는 캠핑에 관심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 집사람이 외동딸이다. 저하고 결혼할 때 이미 그 전에 (집사람) 부모님이 일찍 작고하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명절 때만 되면 처갓집이 없으니까 갈 때가 없는 거다. 이런 저런 얘기하다 보니 아내가 캠핑에 관심이 있더라. 캠핑 관련해서 검색한 걸 제가 봤다"라고, 캠핑 마니아가 된 썰을 풀었다. 

윤다훈은 "'캠핑하고 싶냐' 물었더니, 집사람이 '아니 그냥 뭐…' 그러더라. 집사람한테 친정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라며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어 "명절 때 시댁에서 하루 자고 다음 날에 캠핑장 가는 거다. 그럼 캠핑장에서 이틀 자고 캠핑하는 거다"라며, 윤다훈 가족의 명절 루틴을 알렸다. 

이영하는 "둘이서? 심심하지 않냐"라고 질문했고, 윤다훈은 "처음에는 둘이서 시작했다. 저녁에 술 한잔 후 텐트 들어가면 벌써 아침이다. 왜 이리 밤이 짧은지"라고 답하며 실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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