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16 11:42 / 기사수정 2025.01.16 11:42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도플갱어'가 등장한다. 성별, 이름, 직업, MBTI까지 10가지 궤적이 동일한 것.
16일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는 보기만 해도 행운이 가득한 ‘초 럭키비키’한 사연으로 시작된다. 군산의 한 중국집 사장 부부가 요리용으로 산 달걀에서 무려 37개 연속 쌍란이 나오자, 이를 제작진에게 제보한 것. 이에 제작진이 현장에서 남은 달걀을 깨 본 결과, 달걀 59개가 연달아 쌍란으로 나왔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이 행운의 순간은 첫 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첫 코너인 ‘아귀’에서는 놀라운 손아귀 힘을 가진 19살 소년이 등장한다. 그의 악력은 평균 ‘100kg’대로, 소방관 체력 시험 만점 기준인 60kg을 훌쩍 웃도는 기록을 자랑한다는데. 그는 손가락 하나로 콜라 캔을 뚫어버리는 것은 물론, 한 손으로 배를 박살, 단단한 타조알도 두 손바닥으로 으깨버린다.
제작진은 그의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국내 팔씨름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팔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과연 19살 소년이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지는 ‘순정남 특집’에서는 한 우물만 파는 이 시대 진정한 순정남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9살 소년으로 엄마 뱃속에서부터 9년 동안 함께 한 애착 이불에, 두 번째 주인공은 75년 인생의 반을 함께 달려온 올드카 ‘H사 프레스토’에 순정을 바친다. 두 주인공 모두 순정의 대상인 이불과 자동차를 분신처럼 여기며 깊은 애정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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