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9.14 19:35 / 기사수정 2024.09.14 19:35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하하의 아들이 아빠를 향한 효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추석 특집 퀴즈 쇼! 간만의 짝꿍'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가족으로 하하와 아들 하드림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은 반가운 기색으로 하드림을 맞았다. "삼촌 기억하죠? 몇 살 때 봤죠 우리가?"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하드림은 "초등학교 3학년인가 2학년 때 봤다"라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하드림에 "대부님이죠? 대부님께 안기세요"라며 유재석에게 안길 것을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드림과 포옹을 마친 유재석은 "하하 아들이지만 제 아들이나 다름없다"라며 두 사람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키워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아들을 한 번 더 유재석의 품에 안기게 했다. 이에 유재석이 결국 "이제 그만해라"라며 하하를 말렸다.
이날 유재석이 하드림에 "하하가 드림이에게 어떤 아빠인지 말해달라"라고 하자 하드림은 "연예인 아빠"라며 담백한 대답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가 집에서도 연예인인 척 하냐"라는 유재석의 말에 하드림은 "제가 인생을 한 번밖에 못 살지 않냐. 근데 아빠의 아들로 태어나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효심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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