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오랜만에 희망적인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얼굴에 타구를 맞아 1군 무대에서 볼 수 없던 김선빈이 12일 퓨쳐스리그 넥센과의 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김선빈은 지명타자로 출전할 예정이고 컨디션에 이상이 없다면 다음주에는 수비에도 투입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또,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전력에서 이탈한 포레즈 역시 13일 경기에 한 이닝 정도 시험등판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KIA팬들은 "최근 들은 소식 중 가장 기쁜 소식이다", "오늘 경기 이긴 것 보다 훨씬 기분이 좋다", "마땅한 2번감이 고갈되가고 있었는데 김선빈 선수 빨리 보고 싶습니다", "로페즈 얼른 와서 꼬인 선발 로테이션을 풀어주길" 등 두 선수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두 선수가 언제쯤 1군에 합류할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재활에 착실했던 두 선수인만큼 이들이 곧 돌아오면 KIA는 다시 전력 재무장 할 수 있는 것은 틀림 없네요.
[사진 = 김선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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