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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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탈은 박성웅...새로운 사형 투표 타깃은 박해진 (국민사형투표)[종합]

기사입력 2023.10.12 22: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해진이 새로운 사형 투표의 타깃이 됐다.

12일 방송된 SBS '국민사형투표'에서는 여러 명의 개탈이 한 장소에 모여 회의를 펼쳤다.

회의를 통해 경찰에 붙잡힌 정진욱은 4호 개탈이라는 것이 공개됐다. 한 개탈은 "가뜩이나 4호님이 붙잡혀서 불안했는데 오늘 여기 오는 것도 한참 고민했다"고 말했다.

개탈은 "그 양반 내가 누군지 여러분이 누군지 아무것도 모르는 게 확실하냐"고 불안해했고, 모니터 속 개탈은 "4호님은 우리와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고 계시다"고 안심시켰다.

또한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계획대로 실행해야 한다. 그분도 그걸 바라신다"고 당부했다.

한 개탈은 "이번 사형 투표는 마음에 든다. 평생 세금으로 놀고먹는 사형수들을 한 방에 싹 다 처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개탈 연합은 건강검진을 통해 비타민으로 위장한 고용량 칼륨과 미리 생수에 섞어 놨던 혈압약으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키려는 작전을 계획했다.

개탈은 "사형수들 중엔 2호님의 철천지 원수도 섞여 있으니까 꿩 먹고 알 먹고 일타쌍피 모든 게 끝난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민수가 잡혀 있는 와중, 국민사형투표가 다시 시작됐다. 개탈은 "오늘 밤 여러분이 투표할 사람은 바로 김무찬"이라고 알리며 충격을 안겼다.

이민수의 집 전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주현은 이민수를 끌고 경찰청을 나섰다.

주현은 이민수에게 "사람 갖고 놀면 재밌냐. 여태까진 그나마 이유 있는 투표였는데, 팀장님은 아니잖냐"라고 분노했다.

방송을 본 이민수가 김무찬을 비웃자 주현은 총을 꺼내 이민수에게 겨누며 "해결해. 할 수 있잖아"라고 협박했다. 그러자 이민수는 "내가 뭘 했다고 이러냐"고 주장하며 "쏴 보라"고 도발했다.

김지훈(서영주)은 사형수에게 약을 지급하려던 양혜진(오지혜)에게 전화해 "5호가 배신했다. 멈추라"고 경고했다. 양혜진이 개탈 2호였다. 김지훈은 개탈 서버를 다운시켜 방송을 중단시켰다.

후속 영상에서 개탈은 "오늘은 우리가 건재하다는 걸 알리려는 이벤트 특별 방송이었다. 개탈은 하나가 아니다. 부조리를 끊어낸 정의로운 사회를 기대하는 누구나 세상의 와치독이 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개탈이다"라고 주장했다.



후속 영상이 공개된 후 휴가를 얻은 김무찬은 끈질긴 추리 끝에 권석주가 이 모든 것을 계획한 개탈이었음을 깨달았다.

한편 권석주를 찾아간 주현은 "왜 이 편지들 중에 그건 없을까. 이민수가 보낸 첫 번째 편지는 따로 있는 거잖냐. 그건 어디 있냐. 대체 내용이 뭐길래"라고 추궁했다.

이때 김무찬이 주현에게 전화를 걸어 "처음부터 전부 권석주였다. 사형 투표를 만든 진짜 개탈은 권석주"라고 경고했고, 그때 택배 트럭이 건물을 덮치며 벽을 부쉈다.

권석주는 몸을 날려 주현을 구했고, 택배 트럭에 올라타며 엔딩을 맞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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