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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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VS박성웅, 연기 천재들 '역대급 몰입도' 예고(국민사형투표)

기사입력 2023.09.13 15:03 / 기사수정 2023.09.13 15:03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해진과 박성웅의 불꽃튀는 심리전이 펼쳐진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 추적기이자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국민사형투표'에는 복잡한 인연으로 얽힌 두 남자가 있다. 한때는 친형제처럼 가까운 사이였으나 지금은 경찰과 살인자로 만난 두 남자, 김무찬(박해진 분)과 권석주(박성웅)다.

8년 전 사건을 계기로 끊어진 것 같았던 둘의 인연은 국민사형투표로 인해 다시 엮이기 시작했다. 김무찬이 '1호팬의 편지'라는 개탈 추적의 결정적 단서를 지닌 권석주를 찾아간 것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김무찬과 권석주가 서로를 '개탈'로 의심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무찬은 권석주에게 "당신 개탈이야?"라고 몇 번을 물었다. 권석주 역시 자신의 머릿속에서 개탈에 적합한 것으로 떠오르는 유일한 인물이 김무찬이라고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날카로운 두뇌 싸움을 펼치게 된다.



13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6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김무찬과 권석주가 팽팽하게 대치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무찬과 권석주는 국민사형투표 사건 특별수사본부 내 권석주가 머물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공간에서 단둘이 마주 앉아 있다. 단둘이 마주한 김무찬과 권석주가 무슨 대화를 나눴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서로를 개탈 혹은 개탈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상대의 심리를 꿰뚫기 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박해진, 박성웅 두 배우는 최고의 연기 호흡과 에너지로 강력한 장면을 완성했다"며 "시청자 여러분도 숨이 멎을 듯 강력한 몰입도를 느끼실 것"이라고 14일 방송을 통해 김무찬과 권석주의 역대급 심리전이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김무찬과 권석주는 왜 서로를 '개탈'로 의심하는 것일지, 과연 두 사람 중 개탈이 있을지 관심을 끈다.

'국민사형투표' 6회는 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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