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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주택 이사 매우 만족…신용카드도 거의 없애" [종합]

기사입력 2022.12.16 18: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이사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최고기는 유튜브 채널 '최고기 종합채널'에 '주택으로 이사하고 첫방송! 자연광 너무 좋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주택으로 이사를 했다는 최고기는 "아직 다 정리가 안 돼 랜선집들이는 나중에 하겠다. 방과 마루에 바로 햇빛이 들어와 아침인지 밤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너무 만족하고 이 느낌이 너무 좋다. 너무 깨끗하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예전에는 그렇게 안 느꼈었는데 이사 왜 이렇게 힘들까? 이번에는 너무 힘들었다. 집안에 가져갈 거 별로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끝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이사를 했다. 차가 SUV인데 그거 아니였으면 진짜 죽을 뻔했다. 여기랑 본집이랑 크게 멀지가 않아 다행이다. 그래서 제가 최근에 많이 먹었는데도 이사를 너무 빡세게 해서 그런지 살이 안 쪘다"고 말했다.



포장이사를 안 했다고 밝힌 최고기는 "돈 아끼려고 그랬다. 포장이사 부르는데 100만원 하지 않냐. 지금 나가는 돈도 없고 큰거 빼고는 돈을 안 썼다"고 설명했다.

최고기는 "자연인의 삶을 사는 거 같다. 주택으로 이사해서 최근에 메이크업을 한 적이 없다. 내 삶이 약간 편안해졌다"며 "고향이 울산인데 울산에도 이런 주택가가 많다. 예전에 제가 살던 집 같다. 난 꼭 아파트 살거야 이런 개념이 없다. 저는 주택이랑 아파트를 살아봤는데 오히려 주택이 더 편한 거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딸 솔잎이의 유치원에 대해 최고기는 "고맙게도 원래 다니던 유치원 쪽에서 차량등원까지 해주셨다. 졸업은 원래 다니던 유치원에서 하고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이사 이야기에 돈 언급을 안하는 이유에 대해 "한달에 200만원이 그냥 나간다고 생각해봐라. 나는 3년간 다 냈다. 관리비랑 대출비용, 이것만해도 100만원이다. 그리고 부가적인 차량, 건강보험, 솔잎이 유치원 비용 등 한달에 250이 그냥 나갔다. 신용카드도 거의 없앴다. 이사 후에는 낼 돈이 많이 없어졌다"고 했다.

사진 = 최고기 유튜브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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