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3:04
사회

신진 작곡가들을 위한 ‘제3회 곡 짓는 젊은이들’ 30일 개최

기사입력 2022.11.24 07:5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신진 작곡가들이 모처럼 내놓은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가 열린다.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예술숲(대표 김면지)은 오는 11월 30일 신진 작곡가 3인(홍수미,배주희, 황재인)의 신작을 일반 대중에 공개하는 ‘제3회 곡 짓는 젊은이들’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 금천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았다.

예술숲이 2018년부터 개최해 온 '곡 짓는 젊은이들'은 신진 작곡가들을 발굴하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들의 작품을 소개하여 자유로운 창작을 통한 예술세계의 확대와 예술시장의 확장을 촉진하고자 한다.

그리고 올해까지 11명의 신진 작곡가들과 그들의 참신한 작품을 발굴하여 세상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예술숲 김면지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신진 작곡가들은 자신의 다양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이고 실험성 있는 국악관현악곡을 대중 앞에 공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여러 악단에서도 이들이 세상에 내놓을 작품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로 쓰이길 바란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도현이 지휘를 맡았다. 또한 민간오케스트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PLAY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국악계의 촉망받는 신예 장명서, 구민지 등 협연자를 포함한 총 4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특히 국악평론가 윤중강의 깊이 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신진 작곡가들의 음악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편, '곡 짓는 젊은이들'은 오는 11월 30일 저녁 7시 30분 금나래 아트홀에서 전석 초대로 개최되며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예술숲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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