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20:03
연예

'승승장구' 김갑수, "잦은 삭발에 '미친놈' 소리도 들어"

기사입력 2011.04.12 23:48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갑수가 극단시절 머리를 기르지 못하고 삭발만 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윤현준 외 연출)에서는 연기에서부터 예능에서까지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중년돌 김갑수가 출연해 언제나 젊게 사는 그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갑수는 삭발이라는 단어에 대해 "연기에 대한 열정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연기에 미쳐가기 시작했다. 대사를 외우다 연기가 마음에 안들면 삭발했다. 그러다 보니 미친놈이라 소문이 났다"라며 삭발을 할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머리를 기르질 못했다. 연기하다 마음에 안 들면 자주 삭발했기 때문이다"라고 했고 이에 이수근은 "그 당시 연기를 진짜 못 하셨나보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갑수는 신문배달에서부터 다방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갑수 ⓒ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