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21 11:5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전설은 서로를 알아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최종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은 이미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26승 8무 4패, 승점 86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에 두 팀의 전설이 의미 있는 경기를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르셀루, 베티스는 호아킨 산체스가 출전했다. 마르셀루는 후반 25분 페를랑 멘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호아킨은 4분 뒤 나빌 페키르와 교체돼 투입됐다.
경기가 종료되고 양 팀 선수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마르셀루와 호아킨이 마주했다. 마르셀루는 호아킨을 향해 존경의 제스쳐로 두 팔을 들고 허리를 숙이는 인사를 했다. 호아킨 역시 이에 화답하며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아킨은 이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은 팬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는 "정말 큰 영광이다. 다른 경기장에서도 기립박수를 받겠지만, 이곳에서는 특별하다."라고 고마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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