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빼고파' 배윤정이 고은아의 춤사위에 발끈한다.
7일 방송되는 ‘빼고파’ 2회에서는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 여섯 멤버들의 첫 합숙이 시작된다. 밥도 같이 먹고 운동도 같이 하며 하루를 보내는 만큼 멤버들의 꾸밈없는 실제 모습, 멤버들 사이의 티키타카 케미를 보인다. 특히 센 언니 배윤정과 솔직함과 엉뚱함이 매력적인 고은아 조합이 큰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이날 김신영은 여섯 멤버들에게 목에서 쇠 맛이 나지 않는, 재미있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운동법을 알려준다. 그렇게 한바탕 운동을 하고 땀을 흠뻑 흘린 언니들에게 잠시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저마다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고은아가 배윤정 앞에서 느닷없이 삐걱삐걱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어 무슨 춤인지 맞춰보라고 요청한다.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시건방 춤, 카라 엉덩이 춤 등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최고 안무가다. 하지만 고은아가 무슨 춤을 추는지는 도무지 맞추지 못한다고. "정말 독특하다"라며 혀를 내두르던 배윤정은 결국 고은아에게 "그만해! 추지마"라고 버럭한다. 대체 고은아가 어떤 춤을 췄길래 이렇게 배윤정이 발끈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배윤정은 불꽃 눈빛, 거침없는 팩트 폭력으로 ‘빼고파’ 멤버들을 긴장하게 한다. 배윤정의 건강한 다이어트 도전기는 7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에서 공개된다.
한편 지난 30일 첫 방송된 KBS 2TV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수치적인 감량을 위해 출연자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대신, 건강하고 유쾌한 감량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빼고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