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45
사회

피아니스트 박해진, ‘1 Piano 4 Hands’ 콘서트 성료 “클래식 어렵지 않아”

기사입력 2021.12.01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피아니스트 박해진이 김포문화재단 예술아람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1 Piano 4 Hands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1월 30일 밝혔다.

한 대의 피아노를 이용해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는 바흐의 ‘양들은 한가롭게 풀을 뜯고’,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작품번호 280, 슈베르트의 ‘세 개의 피아노 소품 작품번호 946’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피아니스트 조연희와 듀오 연주도 함께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박해진은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박사과정에서 안미현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그는 일찍이 안양대학교에서 실기우수 장학생 및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성신여자대학교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실기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이번 공연의 홍보를 맡은 앙상블리안은 “공연 관람객들에게 피아노 음악의 매력을 한껏 선보인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라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박해진은 “학구적인 레퍼토리와 더불어 관객과의 소통에 가장 중점을 두었던 콘서트다”라며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생각을 덜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해진 피아니스트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어린이와 청년예술인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업을 할 예정이다.

앙상블리안은 콘서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 예정이다.

사진 = 앙상블리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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