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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만에 대참사' 맨유, 리버풀에 0-5 대패...살라 해트트릭

기사입력 2021.10.25 09:35 / 기사수정 2021.10.25 09:36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에게 96년 만에 5골 차 패배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전 0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나 0-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최근 리그 4경기서 1무 3패를 기록하게 됐고, 승점 14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무르게 됐다. 반면 리버풀은 6승 3무(승점 21점)로 첼시에 1점 차 뒤진 2위에 올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호날두가 위치했고,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그린우드가 2선에 위치했다. 3선은 프레드, 맥토미니가 나섰고, 수비는 루크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가,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 3명의 공격수는 디에고 조타,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출전했고, 중원은 밀너, 헨더슨, 케이타가 구성했다.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에 위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케르가 꼈다. 

맨유는 전반 5분 만에 케이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시도했지만 리버풀의 빌드업을 제대로 방해하지 못하며 계속해서 역습을 허용했고, 전반 13분 디에고 조타에게 추가 실점했다. 

맨유도 전반 21분 루크 쇼와 29분 그린우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결국 맨유는 전반 38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이 득점으로 살라는 리버풀 구단 최초로 10경기 연속 득점 행진과 올드 트래포드에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리버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살라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전반을 4-0으로 마쳤다. 전반이 끝난 뒤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는 야유가 가득 찼다. 

솔샤르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그린우드를 빼고 폴 포그바를 투입시켰다. 하지만 후반전에도 골망을 흔든 팀은 리버풀이었다. 다시 한번 살라였다. 이 득점으로 살라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축구 황제 호나우두 이후 18년 만에 맨유 홈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후반 7분 호날두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되며 득점 취소되었고, 후반 14분 포그바가 위험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맨유는 후반 17분 카비니와 디에고 달롯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지만 결국 득점 없이 0-5로 경기를 마감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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