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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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아이키, 소녀시대 수영 초청→황상훈 '99점' 호평…"코멘트 필요 없어" (스우파) [종합]

기사입력 2021.09.29 00:50 / 기사수정 2021.09.29 00:3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스우파' 훅이 황상훈에게 호평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는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발생하게 될 '메가 크루 미션'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네 번째 미션인 '메가 크루 미션' 리허설 당일, '전략 및 콘셉트 체크'에 나선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홀리뱅이 43명의 크루원들과 메가 크루 미션을 진행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다른 크루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원트의 연예인들의 등장에 허니제이는 "연예인이 몇 명이냐. 이 분들이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다"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모 아니면 도다"라고 예측했다.

코카N버터 리헤이는 "원트는 무슨 연예인 몰빵을 했다. 연예인 지인 없어 서러워 살겠냐"며 "이건 '연예인 우먼 파이터' 아니다"라며 견제했다. 이어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솔직히 말해서 댄서들끼리 배틀한다 생각하고 나왔는데 연예인이랑 싸우고 있는게 XX웃겨"라며 "연예인 누구 나왔다고 긴장하는 게 말이 되냐. 작품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댄서들끼리 뭉쳤으면 좋겠다"라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최종 리허설이 종료된 후 7크루들은 자체 탈락 크루 투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들이 등장하는 원트의 무대에 케이데이는 "왜 이 게스트들을 쓴건지 이해가 안된다. 인지도를 사용하려는 것 같다"라는 평가를 했다. 이어 라치카 리안 역시 "존재감이 되게 세다. 채연 씨가 묻힌다. 채연 씨가 하나도 안보였다"라며 게스트들의 등장에 크루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강력할 것이라고 생각한 YGX의 무대의 무대를 본 후 "생각보다 메가라는 느낌이 안든다"라는 평가를 했다. 탈락 예상 크루로 훅은 코카N버터를 지목, YGX는 다섯 크루(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원트, 라치카)에게 지목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예상 결과에 예리는 "저희가 못해서가 아니다 메가 미션에 대한 이해도가 다른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리정은 탈락 크루 예상 결과에 대해 "어떤 감정이다 정의내린 게 아니라 어떤 전략으로 다시 갈지 생각해야 했다"며 "속상했다.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울었다. 꼴에 리더라고 미안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메가 크루 미션'을 본 파이트 저지 3인의 모습과 함께 점수가 공개 됐다. 라치카의 파이트 저지 점수는 300점 만점에 보아-89점, 태용-90점, 황상훈-88점으로 총 267점이 나왔다.

보아는 "가장 쇼 적인 무대였다. 아티스트 무대를 많이 짜봐서 그런지 구성이 깔끔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홀리뱅은 미션 당일 허니제이에서 제인으로 엔딩을 바꾸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했다. 공개된 파이트 저지 점수는 보아-93점, 태용-90점, 황상훈-98점으로 총 281점이었다. 태용은 "홀리뱅의 그루브를 이해하는게 살짝 시간이 걸렸다"며 "처음에는'어 밋밋한가 흘러간다' 이런 느낌으로 느껴졌는데 보다 보다 인사이드 그루브가 뭔지 알게 됐다"라고 했다.

코카N버터는 보아- 91점, 태용- 95점, 황상훈- 95점으로 총 281점을 얻었다. 황상훈은 "도입부의 군무는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깨끗했다"며 "오리지널 힙합이 가지고 있는 여유로운 그루브와 되게 깨끗한 군무로 비트를 표현했다"라고 호평을 했다. 프라우드먼은 보아- 92점, 태용-95점, 황상훈- 98점으로, 총 285점을 받았다. 황상훈은 "다인원 구성에서 가장 좋게 나온 구성이다. 전체적으로 크럼프 캐릭터를 많이 썼다"며 "한 가지 아쉬운 건 너무 모니카 캐릭터에 포커스가 맞춰진게 아쉽다"고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냈다.

훅은 소녀시대 수영의 초청해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훅의 무대에 보아- 90점, 태용- 93점, 황상훈- 99점으로, 총 282점이 나왔다. 황상훈은 높게 평가한 이유에 대해 "게스트 등장으로 확 몰려 시선이 다 쏠릴 수 있었다"며 "포인트를 후경 횡으로 싹 나눠서 도미노 코레오를 보여주고 바로 이동해서 종으로 아크로바틱 테크닉이 나온다"라며 구성이 좋았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이걸 처음에 보고 '굳이 코멘트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대중들이 그냥 봤을 때 너무 이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퀄리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net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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