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레알 마드리드의 새 선수가 됐다"라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년으로 2027년까지이며, 등번호는 25번을 배정했다.
카마빙가는 2002년생으로 18세의 젊은 나이의 미드필더다. 포스트 은골로 캉테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박스 투 박스 성향을 지닌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다.
16살의 나이에 스타드 렌에서 2018/19 시즌 프랑스 리그 1에 데뷔했다. 한 시즌 뒤 주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2019/20 시즌 리그 25경기, 2020/21 시즌 리그 35경기를 소화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카마빙가를 영입한 이유는 주전 미드필더 모드리치(35세), 토니 크로스(31세), 카세미루(29세) 등의 노쇠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를 기존 자원들의 세대교체 자원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카마빙가는 "여기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레알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 나는 이 클럽과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며 입단 소감을 공개했다.
이어서 "내가 마드리드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매우 행복했다. 레알마드리드를 선택한 이유는 돈이 아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쁨 때문이다"라며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