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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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vs이승윤, 오디션 최강자 만남...이치현·김범룡 등 출연 (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20 06:50 / 기사수정 2021.08.20 01:2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임영웅과 이승윤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됐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는 이치현, 김범룡, 김정민, 김바다, 김태현, 이승윤이 출연해, TOP6와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김범룡은 임영웅에게 러브콜을 보낸 적이 있다고. 김범룡은 "직접 전화한 적은 없다. 인터뷰를 할 때 곡 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임영웅이라고 대답했다"고 밝히며,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분들이니, 연이 닿으면 임영웅이 아니더라도 TOP6 중 한 명에게 곡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치현은 "비즈니스를 한다"고 지적했다.

이치현은 '당신만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치현은 "듣는 사람은 아름다운 가삿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당사자인 나는 힘들었다. 와이프와 연애 6년 차에 내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더라. 전재산이 5천 원이었다"고 사연을 밝혔다.

이어 이치현은 "사찰에서 만난 어떤 인두화 화가에게 시를 줄 테니 새겨 달라고 부탁했고, 그 비용이 5천 원이었다. 그때 그 가사가 '당신만이'다. 당시 6년 사귄 사이였기 때문에 권태기가 살짝 있었다. 그래서 후렴구에 '그대여 안녕이라는 말은 말아요'라는 가사가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이승윤과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김성주는 이승윤에게 "오디션에서 우승을 하셨는데, 승리 노하우가 있냐"고 물었고, 이승윤은 "이기는 방법은 잘 모르고, 지지 않는 방법은 알고 있다"고 대답하며 오디션 우승자의 남다른 포스를 드러냈다.

영탁의 노래방 대결 상대는 김태현이었다. 김태현은 최근 요리에 취미를 붙이고 있다고. 그는 "코로나19로 배달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국가 자격증을 따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말하며 가장 반응이 좋았던 음식으로는 '육회'를 꼽았다.

선공에 나선 영탁은 김종서의 '플라스틱 신드롬'을 불러 100점을 획득했다. 김태현은 조용필의 '딜라일라'를 열창했고, MC들과 TOP6는 승부와 관계없이 열광했다. 노래방 대결은 영탁의 승리로 돌아갔다.

임영웅은 김바다와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김성주는 "두 분의 매력이 다르다. 김바다에게 강함과 거침이 있다면 임영웅에게는 부드러움과 섬세함이 있다"고 말했다. 김바다는 임영웅에 대해 "보컬리스트 입장에서 봤을 때 목소리가 두껍고 건강하게 봤다. 무대에서 울림이 좋다"고 칭찬했다.

한편 국보6는 TOP6와의 노래방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TOP6가 최종 룰렛을 돌려 '승패 교환'에 당첨,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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