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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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와 부지런히 곡 작업한 전소미, 다음 앨범엔 자이언티? [종합]

기사입력 2021.08.02 15:50 / 기사수정 2021.08.02 14: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전소미가 1년의 공백기 동안 다양한 곡들을 작업을 했음을 밝혔다. 부지런히 활동을 펼칠 것을 귀띔한 전소미가 같은 소속사 자이언티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소미의 신곡 '덤덤(DUMB DUMB)'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2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평소 전소미와 친분이 있는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MC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덤덤'은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과 후렴에서 떨어지는 신선한 드롭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가사말이 담긴 도입부와는 달리, '난 네 머리꼭대기에서 춤춰 유 덤덤(you dumb dumb)'이라고 반전되는 가사도 신선함을 안길 전망이다.

전소미는 특히 지난해 7월 발매한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해 이목을 모았다. 전소미는 "그간 '덤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저의 많은 곡들을 준비해왔다. 부지런히 이런 저런 곡 녹음하고 연습하면서 지냈다"는 근황을 전해 향후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공백기가 길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도 전소미는 "제가 덤덤뿐만 아니라 다른 곡, 앨범을 준비를 했다. 뮤비나 콘셉트 등 회의를 하느라 1년 동안 부지런히 준비를 했다"고 귀띔했다. 



'덤덤'은 '버스데이(BIRTHDAY)'와 '왓 유 웨이팅 포' 이후 또 한 번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TEDDY), R.TEE, 24와 함께 작업한 곡이다. 더블랙레이블은 YG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YG 산하 독립레이블. 테디 프로듀서와 작업에 대해 전소미는 "앞선 두 곡 때는 (제가) 회사에 온 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배울 점이 많고 맞춰가야 할 점이 많아서 많이 혼났었다. 이번엔 혼나지도 않았고 모든 프로세스가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됐다"며 "다 만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작사에 직접 참여한 전소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곡을 직접 소개하며 "도입부와 달리 후렴에서는 깜짝 놀랄 메시지와 함께 깜짝 놀랄 반전을 담았다"는 말로 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가사를 쓰며 포인트를 둔 부분에 대해 "'덤덤'은 방향성이 두 가지가 있었다. 테디 프로듀서님이 만들어준 방향성을 보고 두 개를 적적히 섞으면 좋을 텐데 해서 감히 그 방향성 두 개를 섞어서 정리를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같은 소속사인 가수 자이언티와의 협업 가능성을 열기도 했다. 전소미는 "같은 소속사니까 한 번쯤은 해야 하지 않나. 이 자리를 빌려 꼭 같이 작업하고 싶다 말하고 싶다"며 특별한 호칭인 '자이언니'를 언급, 재차 러브콜을 보내 향후 보여줄 새로운 곡에 대한 기대를 안겼다.

한편, 전소미의 신곡 '덤덤(DUMB DUMB)'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더블랙레이블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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