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돌' 노태윤, KT전 선발 출전…'2연패 탈출 희망 될까?'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T와 젠지의 선발 라인업이 떴다.

3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8주차 KT 대 젠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5승 8패로 아직 플옵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KT는 '도란' 최현준, '블랭크' 강선구, '도브' 김재연, '오키드' 박정현, '쭈스' 장준수가 선발로 출전한다.

2연패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젠지는 다른 라인업을 선택했다. '버돌' 노태윤,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한다.

젠지는 버돌을 선발로 세우면서 2연패를 끊어낼 생각이다. 버돌은 T1 아카데미 출신으로 롤 더 넥스트 우승자 출신이다. 

KT는 플옵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선 이번 젠지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젠지 역시 좋지 않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1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 팀의 맞대결은 정글-미드 싸움에 달렸다. 블랭크-도브냐, 클리드-비디디냐, 과연 승리를 가져갈 팀은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젠지 SN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