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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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 명동에 출현하다

기사입력 2007.06.03 21:45 / 기사수정 2007.06.03 21:45

이상규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명동, 이상규 기자] '명동에서 즐거웠어요'

프랑스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30, 아스널)가 3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명동 리복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앙리는 당초 예정시간 보다 20분 늦게 행사에 참여했지만 부드러운 미소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앙리는 리복 축구 용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들에게 손수 사인을 하여 자리를 빛냈다. 발 모양을 동판에 찍어 기념하는 풋 프린팅 행사까지 치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마이클 콜란 리복 사장과 만나 얘기를 나눈 뒤에 행사장을 빠져 나갔다.

이 날 명동에서는 300여명의 축구팬들이 앙리를 보기 위해 리복 매장을 찾았다. 또한 앙리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리복 축구화의 신제품 <스프린트핏 티에리 앙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5월 31일 방한한 앙리는 6월 1일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2일 코엑스 팬미팅 행사 등으로 한국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는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녹화 출연한 뒤 4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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