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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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정우x오연서 꼽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1.06.16 13:56 / 기사수정 2021.06.16 13:5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오연서가 놓치지 말아야 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16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와 분노 유발 100%의 이민경의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 드라마이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은 가운데 노휘오(정우 분), 이민경(오연서)에게 다시 위기가 닥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 구역의 미친 X'를 이끌고 있는 두 주역이 전하는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로는 노휘오와 이민경의 전 남자친구인 데이트 폭력남의 대면이 꼽혔다. 16일 공개될 12회에서 노휘오와 이민경의 전 남자친구가 첫 대면을 할 것을 예고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노휘오는 이민경의 주변을 맴돌고 있는 데이트 폭력 남을 맞닥뜨리고 지금까지도 그녀를 힘들게 하는 장본인에 엄청난 분노를 터트린다. 이들의 대면으로 인해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이민경은 과연 오랜 악연에서 벗어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정우와 오연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자마자 다시 오해를 거듭하게 된 노휘오와 이민경의 관계를 두 번째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노휘오의 전 여자친구가 갑자기 나타난 이유,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해결방안이 보이지 않는 전 남자친구와 이민경의 관계, 그리고 한꺼번에 몰아친 수많은 사건들로 인해 노휘오와 이민경의 관계도 위태로워지기 시작한다. 불안정한 상황과 감정, 복잡한 심경으로 제대로 된 대화조차 어려운 두 사람이 닥쳐온 큰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할 포인트이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노휘오의 경찰 복직과 '양삐리 사건'이다. 노휘오가 파면되어 분노조절장애까지 얻게 했던 마약수사 사건의 실마리가 점점 드러나고 있는 상황. '양삐리 사건'의 실체에 점차 가까이 가고 있는 노휘오가 반전은 물론 통쾌한 일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해 사건의 실체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이 밖에도 감정 0%의 프로 알바 공시생에서 길거리 깜짝 버스킹으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수현(수현), 그 일상을 함께 하게 된 이상엽(안우연), 모든 이들의 일상에 함께하는 부녀회 3인방의 활약까지 한 시도 눈을 뗼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16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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