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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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10만 원"…쾌남vs다정 김남희, 아내 전화에 진땀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1.06.13 01:10 / 기사수정 2021.06.13 00: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남희가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남희와 김남희 매니저가 함께하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남희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최근 지방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남희 매니저는 출연 계기에 대해 "드라마에서 나오는 선배님의 이미지가 카리스마 있고 지적이고 교회 오빠 이렇게 보여드렸다. 사실은 많이 엉뚱하시고 털털하고 재미있으신데 많이 모르신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김남희가 숙소에서 일어나는 모습이 포착됐고, 카메라 앞에서도 거침없는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김남희는 갑작스럽게 상의를 탈의하거나 팬티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고, 겨드랑이를 관리하는 등 내숭 없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김남희는 촬영장으로 가기 전 김남희 매니저와 카페에 들렀다. 김남희는 빵을 좋아하는 김남희 매니저를 위해 빵과 커피를 샀고, 김남희 매니저는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이후 김남희 아내는 김남희에게 전화를 걸었고, "빵집에서 많이 썼더라"라며 물었다. 김남희의 카드 사용 내역이 김남희 아내에게 전송됐던 것. 김남희 매니저는 "선배님 용돈이 10만 원이라고 들었다. 가끔 계산할 때 자리를 비우시더라"라며 귀띔했다.

김남희는 "카페인데 빵도 같이 파는 데다. 빵이 맛있고 럭셔리한 데다. 처음 보는 선배님들이 계셔서 몇 개 더 샀다"라며 설명했고, 김남희 아내는 "더 사라. 그 정도만 사가지고 되겠냐"라며 응원했다.

이어 김남희 매니저는 "저번에 향수 사러 갔을 때도 전화하러 나가지 않았냐. 그때도 전화한 거 아니냐"라며 곤란해했고, 김남희는 "그때는 허락 맡은 거였다. 제주도니까 면세점에서 애들 선물 사준다고 한 거다. 괜찮다"라며 못박았다.



그뿐만 아니라 김남희는 식사를 마치고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직접 운전했다. 김남희 매니저는 "츤데레인 거 같다. '밥 먹고 피곤한데 운전이나 해볼까? 나 운전하고 싶어'라고 하면서 자주 해 주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김남희는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만났다. 정재영, 문소리, 안내상, 이상엽 등 많은 배우들이 등장했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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