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07
연예

여진구, 수제 식혜→해물 짬뽕 '요리 실력 인증' "최고의 맛" (바퀴달린집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12 07:20 / 기사수정 2021.06.12 00:1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여진구가 수제 식혜부터 맛간장까지 뚝딱 만드는 요리 천재가 되어 돌아왔다.

11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 여진구가 집들이 손님으로 찾아온 가운데, 바퀴 달린 집은 제주도 앞마당에 자리를 잡았다.

성동일은 여진구에게 "집 나갔다가 장성해서 돌아오는 아들 같다"며, "집 나가서 잘됐으면 빨리빨리 들어와야지. 안 들어오고"라고 잔소리했다. 김희원은 "진구는 오랜만에 왔는데 오랜만에 온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완성된 바달집 패밀리는 선흘리 원시림을 찾았다. 여진구는 지난 식혜의 악몽을 떨치기 위해 집들이 선물로 식혜를 준비했다. 여진구의 새 식혜를 맛본 김희원은 "식혜가 저번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농담했고, 성동일은 "진하고 걸쭉하고 좋다"고 인정했다.

김희원은 여진구를 위해 국물 떡볶이를 요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선흘리 원시림에 전화가 터지지 않아 레시피를 다시 확인할 수 없어 시작부터 난관에 빠졌다. 김희원은 "그래서 오늘 떡볶이는 맛있을 수 없게 됐다"고 약한 소리를 했다.



특히 여진구는 김희원 옆에 붙어 떡볶이 소스 만드는 과정을 도왔다. 녹슬지 않은 칼질 솜씨로 주방 보조 노릇을 톡톡히 한 것. 성동일은 "그러다가 맛없으면 니 탓 된다"고 우려했다. 성동일은 여진구를 위해 성게알 김밥을 만들었다.

이어 여진구는 성게알과 함께 먹기 위한 맛간장을 만들었다. 임시완은 "진구가 요리사가 되어 돌아왔다. 진구가 성게알에 먹을 맛간장을 만들고 있다"고 중계했다. 여진구는 "너무 짜게 됐다"며 당황했지만, 형들의 격려를 받아 맛간장을 완성시켰다.

식사를 마친 바달집 패밀리는 오프로드를 달리며 제주의 거친 원시림을 즐겼다. 거대한 험비에 흥분한 여진구는 "위에 올라타서 기타라도 쳐야 할 것 같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집앞에서 출발한 험비는 제주 언덕 전망대로 향했다.

제주 전망을 즐기던 여진구는 "한라산이 활동을 크게 했었나 보다"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한라산 폭발했을 때 기억나지?"라고 물었고, 김희원은 "기억난다. 난리 났었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여진구는 "소문이 크게 났었나 보다"고 맞장구쳤고, 김희원은 "어디 가서 이상한 걸 배워 왔다"고 말했다.

제주 언덕에서 전망을 즐기고 돌아온 바달집 패밀리는 돔베 고기와 해물 짬뽕 요리에 도전했다. 여진구는 대왕 웍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여진구의 해물 짬뽕을 맛본 김희원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인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