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30 14:47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유명 소설가 김탁환의 소설 '노서아 가비(러시아 커피)' 원작의 100억 프로젝트 영화 '가비(加比:커피)가 최근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르와르 풍의 첩보 멜로 영화 '가비(加比)'는 구한말을 배경으로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대피했던 아관파천시기, 일본의 계략으로 조선에 잠입한 스파이들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려는 고종을 암살하기 위한 비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두 남,녀 주인공 중 러시아 사기단의 최고 사격수 '일리치' 역에는 주진모가, '일리치'와 함께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따냐' 역에는 이다해가 각각 캐스팅됐다.
또한, '일리치'와 '따냐'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사다꼬' 역에는 최근 '이끼'와 '글러브'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선이, 마지막으로 고종황제 역에는 연기파 배우 박희순이 최종 합류하며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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