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4 06:52 / 기사수정 2021.05.24 02: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복장인 박술녀가 가족들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술녀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술녀는 한복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준비한 대규모 한복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패션쇼에 섰던 박준금은 "항상 이렇게 오래도록 이 패션쇼에서 오래 뵙고 싶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게 제 바람이다"라고 했다. 박정수는 "박술녀가 자랑스럽다"고 얘기했다. 정혜선은 박술녀를 향해 "저희는 그저 불러주시면 열심히 뛰어나가겠다. 선생님 애 많이 쓰셨고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술녀는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지켜보던 중 눈시울을 붉히며 "선생님들 인터뷰를 보니까 그냥 슬퍼진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박술녀는 얼마 전 트롯신동 승아에게 노래 선물을 받았을 때도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당시 박술녀는 승아를 안아주면서 "고마워"라고 하더니 갑자기 "슬프네. 선생님은 우리 딸이 어릴 때 안아줘 본 기억이 없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일하시느라고"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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