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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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50세·26인치' 김지현 "살 안찌는 체질 NO, 먹는 낙으로 살아"(인터뷰)

기사입력 2021.03.16 07:10 / 기사수정 2021.03.16 20:4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이 50세의 나이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김지현은 16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날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 출연 소감 및 근황을 전했다. 

김지현은 전화 통화에서 "전날 '체크타임'이 방송될 때 남편이 친구들과 함께 있었는데 주위 분들이 알아봤다고 하더라. 20대 분들도 어머니가 팬이라면서 싸인을 받았다고 했다. 요즘 유튜브를 하면서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체크타임'에 나와서 더 많이 알아보신 것 같다"며 웃었다. 

김지현은 전날 방송된 '체크타임'에 두 살 연하의 남편 홍성덕 씨와 출연해 일상 모습을 공개하며 부부의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지현은 50세의 나이에 허리 사이즈 26인치를 유지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현은 "평소에 진짜 잘 먹는다. 주위에서 저 먹는 모습 보면 정말 놀란다. 먹는 낙으로 살 정도다. 아무리 바빠도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다 먹고 살자고 일을 하는데 절대 굶지 않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살이 아예 찌지 않는 체질은 아니다. 그저 먹는 양에 비해 살이 잘 찌지 않을뿐"이라면서 "그래도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남편과 늦은 저녁까지 술 한 잔 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다 보니까 체중이 2kg가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지현은 체중과 몸매 관리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온다고 했다. 그는 "저도 한때 1일 1식을 하면서 노력을 해봤다. 건강 식품을 챙겨 먹으면서 식단 조절도 해봤다. 하지만 요즘에는 잘 먹으면서 아침마다 몸무게 체크하는 정도로 조절하면서 몸매 관리에 신경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지현은 "지금은 55사이즈의 옷을 입는다"면서 "66 사이즈까지 넘어가지 말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 사이즈가 넘어가면 몸이 무거워지게 된다. 그렇게 목표를 정해 놓으니까 아무리 먹어도 스스로 절제하게 되고 조절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지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밝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큰 아이가 고3이 됐다. 큰 걱정 없이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다들 힘든 시기 보내시겠지만 조금 마음을 내려 놓고 금방 다 끝난다는 생각으로 희망을 갖고 힘내시고 더욱 화이팅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김지현 홍성덕 부부는 현재 유튜브 채널 부부동산TV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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