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크리스마스 올래'로 연말 콘서트 나선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장윤정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크리스마스 올래'를 발표한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기획은 3일 "장윤정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올 여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리지널 버전의 '올래'를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크리스마스 올래'로 리믹스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어린이합창단의 코러스와 핸드벨 소리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올래' 외에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연상되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보사노바 올래'와 '산타 형님 버전', '루돌프 하극상 버전' 등 재미있는 트로트 댄스곡들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장윤정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살자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크리스마스 정신처럼 사랑이 넘치는 시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18일 의정부에서 효 콘서트, 22일과 23일에는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송년디너쇼를 가진다. 이어 26일과 31일에는 각각 안동과 인천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사진 = 장윤정 ⓒ 인우기획]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