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21:22
경제

정재형을 괴롭힌 트라우마는 무엇이길래…

기사입력 2010.11.23 12:10 / 기사수정 2010.11.23 12:1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가수 정재형이 방송에 출연해 故 서지원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한 이후 '트라우마'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재형은 지난 22일 MBC '놀러와'에 출연해 "자신의 곡을 다른 사람에게 처음 준 곡이 故 서지원이 부른 "내 눈물 모아"인데, 서지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해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정재형이 호소한 트라우마는 무엇일까.

트라우마(trauma)는 정신적 외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인해 불린다. 생명을 위협하는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그 기억이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경우 과민반응, 충격의 재경험, 감정의 회피 또는 마비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즉, 어렸을 적이나 위협적인 상황에서 받은 충격이나 외상으로 인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어렸을 적에 목을 졸려서 생명에 위협을 느꼈던 경험이 있는 경우 자기도 모르게 넥타이나 목도리를 하기 싫어하는 경우나 또는 축구선수가 심각한 태클에 부상을 입은 후 재활 후 나선 경기에서 상대방의 태클에 위축되어 정상적인 플레이가 하긴 힘든 경우 등도 트라우마의 사례에 속한다.

[사진=정재형 ⓒ MBC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