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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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같이 술 마시고 싶다"…유튜버 도란코에 사심 가득 (방가네)[종합]

기사입력 2020.12.01 17:44 / 기사수정 2020.12.01 17:4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고은아가 유튜버 도란코에게 사심을 전했다.

지난 11월 30일 게재된 고은아, 가수 미르 삼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OOO님 좋아해요 만나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서 고은아는 유튜버 도란코TV의 라이브 방송을 보며 자신의 댓글이 읽히길 기도하고 있었다. 고은아는 "도란코님 내 거 읽어주세요 제발"이라고 말했다. 

바람대로 도란코가 자신의 댓글을 읽어주자 고은아는 함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이에 고은아가 또다시 댓글을 달려고 하자 미르는 "그만해. 그만 질척 거려"라고 말하며 말렸다.

하지만 고은아는 이에 굴하지 않고 댓글을 달았고, 다시 한번 자신의 댓글을 읽어주길 기다렸다. 또 고은아는 "'방가네 화이팅' 해달라고 달 거다. 같이 술 마시고 싶다"라며 부끄러워 했다.

이어 도란코가 "'방가네'면 연예인 고은아 님 아니시냐. 미르"라고 하자 고은아는 신난 기색으로 "동생하고 같이 보고 있다"라며 댓글을 또 달았다. 이에 도란코는 "그러면 우리 한잔해야죠. 짠해요"라고 말하자, 삼남매는 급하게 잔을 들고 화면 너머로 건배를 했다. 

이후 미르는 "이제 불편하실 거다. '나간다'고 말하고 나가야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고은아는 나간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고, 도란코가 이를 읽어주자 쿨하게 퇴장했다.

고은아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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