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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조타의 겸손 “마네-살라 덕에 쉽게 플레이했어”

기사입력 2020.11.04 10:54 / 기사수정 2020.11.04 10:54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해트트릭으로 팀의 대승을 이끈 디오구 조타가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은 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의 베르가모에 위치한 가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3차전에서 아탈란타를 5-0으로 완파했다.

이날 조타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대신 선발 출전해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와 합을 맞췄다. 조타는 전반 16분 만에 위르겐 클롭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조타는 아놀드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 33분엔 고메즈가 띄워준 볼을 왼발로 잡아놓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에 두 번째 골을 선물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9분 마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타는 골키퍼를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달성한 첫 해트트릭이었다. 이에 조타를 향한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다. 축구 인생 최고의 날이었냐는 물음에 조타는 “지금 내 경력에서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다. 그건 확실하다. 오늘이 최고의 순간이었는진 모르겠지만, 대승했기에 행복하다. 좋은 밤”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3득점 중 어떤 골이 가장 좋았냐는 질문에 조타는 “첫 골이다. 경기를 풀어주기 때문이다. 모든 팀이 선제골을 넣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 득점 이후부터 우리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조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지만,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마네, 살라와 빼어난 호흡을 보였다. 조타는 “마네와 살라 모두 월드 클래스다. 우리 모두 그들의 자질을 알고 있다. 그 둘이 훌륭한 선수라 내가 더 쉽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우리 셋은 오늘 멋진 경기를 했다”며 파트너인 살라와 마네에게 공을 돌렸다.

대승을 거둔 리버풀은 오는 9일 맨체스터 시티와 일전을 앞두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조타는 “한 경기에 5골을 넣는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맨시티와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할 수 있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리버풀은 UCL 3연승을 달리며 D조 1위를 유지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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