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26 17:22 / 기사수정 2019.11.26 17:26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캉테가 부상을 털어냈다. 캉테의 머릿속에는 팀의 승리 뿐이었다.
첼시는 28일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메스톨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첼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캉테가 발목 부상에서 거의 완치 됐다는 것이다. 캉테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지만, 최근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정상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캉테는 UCL 경기를 앞두고 영국 축구 전문매체 풋볼런던과 인터뷰에서 "경기장에서 좋은 느낌이 있었다. 주중에 국가대표 경기도 소화했다"면서 "어려운 시간이 지나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부상에서 거의 회복됐음을 알렸다.
첼시는 아약스에 이은 조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발렌시아와 승점이 같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캉테는 "또 다른 중요한 경기다. 집중해야 한다. 우린 져서는 안된다. 승점 3이 필요하다. 이기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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