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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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론 또 무릎 부상 "4개월 아웃"

기사입력 2006.07.30 00:13 / 기사수정 2006.07.30 00:13

김명석 기자

    벤피카전 왼쪽 무릎 부상 … 4개월 아웃

 
부상당한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 ⓒ Marca.com

[엑스포츠뉴스 = 김명석 기자] 지난 7월 17일 6개월간의 긴 부상에서 회복되었던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이 또 한번 부상의 늪에 빠졌다.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야심차게 2006/2007 시즌을 준비하던 데포르티보로서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다.

 발레론은 28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27분 왼쪽 무릎에 이상을 느꼈고 즉시 이아고와 교체됐다. 지난 1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던 발레론이 또 한번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은 것이다.

 부상 직후 마드리드로 날아가 정밀진단을 받은 발레론은 왼쪽 무릎의 반월판 말초대 부상과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한 큰 부상이기 때문에 발레론은 수술과 회복기간을 포함 4개월 정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됐다.

 지난 시즌 발레론의 부상 이후 하향곡선을 그렸던 데포르티보로서는 다가오는 시즌 초반을 또 한번 발레론 없이 치러야 할 위기에 처했으며, 발레론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마크 곤잘레스 등 새로운 선수를 찾아 나서거나 지난 시즌 발레론의 공백을 잘 메꿔줬던 이아고를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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