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3.21 15:50 / 기사수정 2019.03.21 15:16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정준영에 대한 구속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과는 이날 밤 이후 나올 전망이다.
정준영은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정준영은 유치장에서 대기하며 법원의 구속 여부 결정을 기다리게 된다. 그의 구속 여부 결정은 21일 늦은 밤 혹은 22일 새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심문을 마치고 나온 정준영은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관들과 함께 경찰 호송차에 탑승했다. 자신의 혐의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엔 구체적인 해명이나 반박 대신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자리를 떴다. 정준영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구속돼 유치장에서 경찰 수사를 받고, 발부되지 않으면 풀려난다.
이 가운데 경찰은 정준영의 변호사도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했다. 정준영의 변호사는 지난 2016년 정준영 여자친구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정준영 측은 경찰이 휴대전화에 대한 임의제출을 요구하자 휴대전화가 고장 나 사설 복원업체에 맡겼다며 제출을 거부한 바 있기 때문이다.
또 경찰은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성동경찰서 경찰관 A씨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씨가 정준영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결과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서둘러 검찰에 송치한 과정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처럼 정준영의 '몰카 사건'은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더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