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05 10:00 / 기사수정 2018.12.05 10:11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허지웅이 그동안 몰랐던 어머니의 반전 매력을 접했다.
5일 tvN 신규 가족 예능 '싱글 황혼의 청춘 찾기-아모르파티' 측이 첫 번째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자랑스러운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스튜디오 메인MC로 강호동이 출격을 알린 가운데,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의 부모가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인솔자로는 방송인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참여하며, 출연진이 부모들의 여행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며 부모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나갈 색다른 가족 예능이 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아내며 웃음이 떠나질 않는 스튜디오 풍경이 펼쳐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강호동은 부모님들의 매력에 푹 빠져 시종일관 폭소를 자아냈으며, 출연진들은 자신들도 알지 못한 부모님들의 새로운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부모님들의 여행을 응원했다.
한편, 부모님의 이야기에 스튜디오는 눈물 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청아는 병환으로 고생하던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폈던 아버지 이야기에, 나르샤는 40년 넘게 홀로 봉제 일을 하며 자신을 키운 어머니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으며, 출연진들의 눈물겨운 이야기에 강호동 역시 쉴새 없이 웃다가 눈물을 훔치며 "장르가 뭐예요 장르가"라며, 귀여운 투정을 했다.
또한 선공개 영상에서는 부모님의 반전 매력에 초토화된 스튜디오 현장이 포착됐다. 출연진들은 영상 속 부모님들이 거침 없이 스킨십을 하고 멤버들에게 '오라버니'라며 애교 섞인 멘트를 날리는 모습 등을 지켜보며, 때론 부정했다가 분노했다가 끝내 수용하는등 감정 변화를 겪으며 부모님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허지웅은 어머니의 반전 매력을 지켜보며 "마흔에 여동생 생기는 거 아니냐", "우리 엄마만 알았지 인간 '김현주(허지웅 母)'에 대해서는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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