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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엄마는 다이어트 강사"...'둥지탈출3' 김혜연 딸의 고충

기사입력 2018.09.04 21:48 / 기사수정 2018.09.04 23:46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김혜연의 딸 고민지가 혹독한 다이어트에 고충을 털어놨다. 결국 속상한 마음에 눈물까지 보였지만, 또 한편으로는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김혜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혜연은 연예계 대표 '다둥맘' 중 한 사람으로,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김혜연은 특히 딸과 아들을 위해 해독주스까지 만드는 정성을 보였다.

김혜연은 딸과 아들에게 해독주스를 먼저 먹이는 이유에 대해 "밥 먹기 전에 먹어야 밥을 조금 먹는다"고 설명했다. 김혜연은 또 김치를 먹으려는 고민지에게 "김치 칼로리가 몇이라고?"라고 말하며 압박을 줬다. 김혜연은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딸이 15~20kg 갑자기 쪘다"며 "척추가 휘고 몸에 무리가 가더라. 지금은 10kg 정도 뺀 거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고민지는 "정식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은 3개월 전이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긴 하는데, 하는 게 힘들어서 좋아하진 않는다"면서 "엄마는 다이어트 강사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혜연의 몸무게도 공개됐다. 김혜연의 몸무게는 44kg이었다. 이어 딸 고민지가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쟀는데, 김혜연은 "너 왜 이렇게 쪘냐"고 야단쳤다. 고민지는 "엄마가 원래 44사이즈였는데 지금 또 살이 빠져서 33반이다. '나도 해야 되는데'라고 생각하다가 끝난다"고 말했다.

김혜연은 이후 혹독하게 운동을 시켰다. 결국 고민지는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김혜연은 딸을 달래면서도 "안 힘든 게 어딨냐" "엄마는 노력 없이 한 거 같다고 생각하냐" "엄마 노력하는 거 봤잖나" 등의 말을 건넸다. 고민지는 "그때가 가장 속상했던 것 같다. 하기 싫은데 계속하라고 하니까 울컥했던 거 같다"고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고민지의 눈물은 금방 그쳤다. 김혜연이 운동에 열중하고 있을 때 몰래 간식을 먹으며 밝아진 것. 또 고민지는 엄마 몰래 치킨을 시켜 먹는 대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알게 된 김혜연은 당황했고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고민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마 몰래 라면, 떡볶이, 치킨, 피자를 먹었다. 용돈의 100%를 거의 다 먹는 거로 쓰게 되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민지는 친구들과 함께하면서도 고칼로리 음식을 즐겼다. 찜질방으로 향한 고민지는 친구들과 라면, 떡볶이, 만두를 주문해 먹었다. 이때 김혜연이 찜질방으로 찾아왔고, "살은 누구 때문에 빼는 게 아니다. 나의 건강과 자신감을 위해 빼는 것"이라며 설교를 늘어놨다.

한편, 김혜연은 스튜디오에서 딸이 치킨을 몰래 시켜 먹는 모습을 지켜본 뒤 "정말 놀랐다"고 털어놨다. 김혜연은 "오늘 제가 몰랐던 민지의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면서 "제 모습을 제가 보니까 민지가 정말 탈출하고 싶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저는 정말 아이 다이어트하고 살을 빼고가 아니라 살이 찌다 보니까 허리, 골반이 틀어졌다고 하고 어깨 휘었다고 하니까 속상해서 건강을 챙겨주고 싶었던 거다. 그런데 말투가 은연중에 아이한테 강제적이었다. 속상하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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