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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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지동원, 유로파 간다…아우크스, 5위로 마감

기사입력 2015.05.24 01:35 / 기사수정 2015.05.24 01:46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홍정호와 지동원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보루시아 파크에서 벌어진 2014-2015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를 3-1로 눌렀다.승점 49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루크는 리그 5위의 성적표를 남기면서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가져갔다.

시즌 막바지에 유로파 진출권을 노리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3위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맞불 작전으로 나섰다. 홍정호도 선발 출전해 수비라인을 이끌었다. 전반 36분 아우크스부르크는 하파엘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안드레 한을 투입하는 등 반격을 노리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7분에 호이베르크의 동점골이 나와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후반 32분에는 기세를 타고 팀 마타브츠가 역전골을 터트려 승부를 뒤짐었다. 경기 추가시간에는 샤샤 묄더스의 쐐기골이 터진 아우크스부르크는 마지막 경기를 3-1 역전승으로 끝내며 시즌을 좋게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홍정호, 지동원 ⓒ AFPNews-news1]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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