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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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듀' 이필성 대표 "창립 35주년 기념해 'LCK' 스폰서 활동 시작…젊은 팬들과 소통 기뻐"

기사입력 2024.04.24 16:2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골든듀'의 'LCK' 우승 반지와 목걸이가 눈길을 끈다.

국내 유명 파인 주얼리 브랜드인 '골든듀'는 최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에서 우승한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에 우승 반지를 수여했다. 이번 결승전에는 젠지와 T1이 진출했으며, 젠지가 3대2로 승리해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골든듀'의 장인정신과 노하우가 담긴 우승 반지에는 젠지의 로고와 결승전 결과, 그리고 각 선수의 소환사명이 각인된다. 반지는 'LCK' 팬들이 직접 지어준 닉네임인 '골든 서머너 링'(Golden Summoner Ring)’으로도 불릴 예정이다.



결승전 당시에는 우승팀 젠지의 주장 ‘리헨즈’ 손시우 선수가 대표로 우승 반지를 받았다. 그리고 결승전 MVP로 선정된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 선수에게는 MVP 목걸이가 수여됐다. 목걸이에도 그의 소환사명이 각인된다.

이필성 '골든듀' 대표는 "브랜드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LCK' 스폰서로서 새로운 브랜드 활동을 시작한다"라며 "젊은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듀'는 '2024 LCK 스프링 스플릿'부터 'LCK'의 공식 후원사로 새롭게 합류했으며, '2024 서머 스플릿' 우승팀에게도 우승 반지와 MVP 목걸이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우승 반지는 '골든듀' 자체 아뜰리에에서 세공 기술과 풀미러 폴리싱 기법을 사용해 제작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표적인 맵인 '소환사의 협곡' 이미지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많은 팬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 = 골든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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