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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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연하♥' 김구라 "힘든 시기 함께 겪어…재혼 거절은 이기적" (뜬다방)

기사입력 2024.04.26 05: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 이유를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수위조절 실패... 이혼 후배(?) 손문선의 선 넘은 날. 뜬다방 EP.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아나운서 손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문선은 2015년에 4살 연하의 운동 트레이너와 결혼했었다고 알리자 김구라는 "거의 못 봤다"며 놀랐다. 하지만 3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두 사람은 이혼했다.

김구라가 이혼 사유로 전남편이 손문선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억누르고 살았던 거냐고 묻자 손문선은 "알고 계세요?"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뭔가를 자꾸 숨기려고 했던 전남편의 성격과 맞지 않았다고.



이어 김구라는 재혼 의사가 있는지 질문했고, 손문선은 "아직은 없다. 갔다 와 보니까 혼자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겠더라"고 대답했다.

손문선이 김구라에게 재혼을 결정한 이유를 묻자 김구라는 "힘든 시기에도 몇 년을 만났는데 결혼을 하자고 하더라. 거절하면 이기적인 거다. 사실 안정감도 있고, 좋으니까 아이도 생겼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손문선은 이혼 후 몇 번의 가벼운 만남들은 있었지만 깊은 연애는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결혼을 할 정도의 상대를 만나지 못했다고 말한 손문선은 좋은 생긴다면 재혼을 고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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