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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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에 "이런 여자를 왜 좋아할까"

기사입력 2016.04.02 20:3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 때문에 혼란스러워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3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구조조정 위기에 불안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팀마다 한 명씩 인원이 감축된다는 말을 듣고 불안함을 느꼈다. 유부녀가 구조조정 대상 1순위라는 소문을 들었던 것.

특히 안미정은 이상태(안재욱)가 쌀쌀맞게 대하는 태도를 보고 자신이 구조조정 대상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이상태는 안미정을 향한 사랑을 깨닫고 밀어내려고 애쓰는 상황.

이후 안미정은 회사에서 혼자 밤을 새워 일했고, 아침 일찍 출근한 이상태는 졸고 있는 안미정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안미정은 잠을 자다 이상태에게 기댔고, 이상태는 한참동안 잠든 안미정 옆에 서있었다.

또 이상태는 '정말 내 타입 아니야. 이상한 여자야. 이렇게 이상한 여자를 좋아하는 나는 더 이상한 놈이고. 이런 여자를 왜 좋아하는 거야'라며 안미정을 향한 마음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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