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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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용덕 감독 "우리 팀이 잘 돌아가는 이유는…"

기사입력 2018.06.09 16:04 / 기사수정 2018.06.11 11:39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파트 별로 잘 돼고 있어요".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홈런 4방을 앞세워 SK를 7-5로 꺾었다. 특히 시즌 첫 선발 출전에 나선 강경학이 3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용덕 감독은 "강경학의 감이 좋다. 타격폼을 바꿨는데 확실히 하체 중심이 잘 움직인다. 야구는 투수도 마찬가지고 하체가 중요하다"면서 "타석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보였는데, 곧바로 안타를 치더라. 공이 잘 보이는 것 같다"고 웃었다.

전날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2군에서 올라오는 선수들의 활약이 좋다. 2군 코칭스태프의 지도와 시스템 덕분"이라며 "2군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그리고 이날도 "1군에서 경기 승패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면, 2군 스태프들은 더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쪽도 나름대로 고충이 상당하다. 우리팀이 잘 돌아가는 건, 파트 별로 잘 돼고 있기 때문"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SK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을 상대로 이용규(중견수)-강경학(유격수)-이성열(지명타자)-호잉(우익수)-송광민(3루수)-정은원(2루수)-김회성(1루수)-강상원(좌익수)-최재훈(포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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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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