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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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는형님' 송지효X이엘, 독하지만 빵터지는 바람녀들

기사입력 2018.03.24 22:3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송지효, 이엘이 JTBC '아는 형님'을 휩쓸었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게스트로 송지효, 이엘이 출연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호흡을 맞춘 송지효와 이엘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하는가 하면, 실제 성격이나 주량 등을 폭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송지효는 과거 SBS '런닝맨'으로 엮인 악연이었던 강호동과 티격태격했다. "과거 힘들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어떻게 동료들끼리 밥그릇을 뺏을 생각을 하느냐"고 화를 내기도 했다.

다행히 강호동의 '런닝맨' 합류는 무산되고 송지효도 잔류하는 것을 결론났지만, 이들은 과거를 추억하며 기싸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자신의 특기인 '손맛'을 내걸며 강호동의 이마를 치기도 했다.

이엘은 비주얼부터 압도했다. 보통 여자 게스트들이 짧은 교복 치마를 입는 것과 달리, 이엘은 체육복 바지를 입고 껄렁이는 콘셉트로 등장한 것.

또 자신의 장기로 '폴댄스'를 내걸었지만 목장갑을 끼고 공중에서 걷는 포즈를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굴욕을 당했고, 과거 이성에게 고백해 모두 차였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이엘은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며 친근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마지막으로 송지효와 이엘은 '추억의 골목길' 콩트에서 시골 소녀와 서울에서 전학온 소녀로 변신했다. 이들은 실감나는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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