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송·애교·라면"…'주간아이돌' 지하 3층 사로잡은 플디家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지금 가장 핫한 기획사 '플레디스'의 매력만점 아이돌 선후배의 매력대잔치였다. 

30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기획사 플레디스 특집으로 이뤄져 뉴이스트W, 프리스틴, 한동근, 레이나가 출연했다. 

프리스틴은 '주간아이돌'을 위해 '헌정송'을 만들어왔다. 프리스틴의 헌정송에 뉴이스트W에게도 헌정송 불똥이 떨어졌다. 뉴이스트W가 프리스틴의 헌정송을 참고해 선보인 가운데 레이나도 본의 아니게 이들을 위한 헌정곡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한동근은 즉석에서 작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BC '쇼 음악중심'에서 MC를 맡고 있는 프리스틴 시연의 진행 속에 뉴이스트W는 '있다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음원용이라 별다른 안무가 없어 즉석에서 안무를 만드는 등 웃음이 전해졌다. 

다시 쓰는 프로필에서 JR의 개인기로 삼행시를 선보였다. JR은 '아이돌'로 삼행시를 해보라는 말에 "아잉, 이러지마세요. 돌아이들아"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JR에 이어 한동근도 삼행시에 도전하는 등 각자의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프리스틴 시연은 한성수 대표의 이름으로 삼행시에 도전, '수요일엔 회식하자'고 외쳐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렌은 '어깨깡패'로 변신하는 비법을 전수했다. 뉴이스트W는 다함께 하트 만들기에도 도전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JR은 프리스틴이 조용필의 '바운스'에 맞춰 윙크 애교에 도전하는 동안에 짜장라면 끓이기에 나섰다. 앞서 소속사 후배인 세븐틴 민규가 완벽하게 라면을 끓여 MC 데프콘과 정형돈을 흡족케한데 이어 JR도 라면을 끓인 것. 프리스틴이 다양한 애교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그는 오로지 라면에만 집중하는 '장인정신'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에브리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