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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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김응수 "'임진왜란 1592', '명량'보다 더 사실적"

기사입력 2016.09.03 21:38 / 기사수정 2016.09.03 21:3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최수종과 김응수가 '임진왜란 1592'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KBS 1TV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 1592'에 출연하는 세 배우 최수종, 김응수, 이철민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응수는 5부작이라 아쉽다는 리포터의 말에 "돈 주세요"라며 "그러면 우리가 10부작도 더 만들 수 있다. 영화 '명량'보다 더 사실적인 전쟁을 표현했다고 자신한다"고 드라마를 홍보했다.

또 최수종은 김명민, 최민식으로 대표되는 이순신 역을 제안받았을 때 거절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럼에두 불구하고 왜 이순신 역을 맡았냐는 질문에 "'사실 그대로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최수종이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말에 속아 넘어왔다"고 전했다.

이에 김응수는 "속은거다. 다들 그렇게 말한다 '이 배역은 형님 아니면 안된다'는 달콤한 유혹에 속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수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순신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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