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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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구단, 박병호 트리플A 강등 공식 발표

기사입력 2016.07.02 05:45 / 기사수정 2016.07.02 05:4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이 박병호(30,미네소타)의 트리플A 강등을 공식 발표했다.

미네소타는 2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에서 돌아온 미겔 사노를 빅리그 엔트리에 등록시키면서 박병호를 트리플A로 내려보낸다고 공식 발표했다.

긴 슬럼프에 빠져있는 박병호의 타격 부진이 이어지면서 현지 언론에서는 마이너리그행을 점쳤었고, 사노의 복귀 시점에 맞춰 강등됐다. 박병호는 6월까지 시즌 타율 1할9푼1리 12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30경기에서는 3개의 홈런이 있었지만 삼진이 무려 42개나 나왔다.

미네소타 구단은 박병호에게 휴식과 재점검의 시간을 준 것으로 보인다. 팀 사정상 트리플A에서 감을 찾아 빅리그 빠른 복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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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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