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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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2' 비투비 은광, 운·힘·지식 뽐내며 최종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6.05.29 11:53 / 기사수정 2016.05.29 12:0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비투비 은광이 현식을 꺾고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의 마지막 우승자가 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글로벌 스페셜-친구가 됩시다' 특집 제2부가 펼쳐졌다. 이 방송은 '출발 드림팀 시즌2'의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다. 이날 특집은 팬들이 스타를 선택하고, 스타가 살아남으면 팬 역시 생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라운드는 '도전! 복불복' 게임이 열렸다. 진짜 봉과 가짜 봉에 매달려야 하는 게임에서는 비투비 은광과 민혁, 샘 오취리, 틴탑 리키, 샘 해밍턴이 도전해 은광이 멀쩡한 봉을 선택해 1명의 팬을 생존시켰다. 이어 수잔과 B1A4 공찬, 안드레아스, 비투니 프니엘과 현식의 도전에서는 현식이 진짜 봉을 선택했다.

이어진 3세트 '진짜 슬리퍼 가짜 슬리퍼' 비투비 정일훈, 샘 오취리, 시크릿 전효성, 원더걸스 혜림, 소나무 나현이 나서 전효성이 멀쩡한 슬리퍼를 골랐다. 다른 출연자들은 바닥에 붙은 슬리퍼를 신고 점프를 하자마자 넘어지는 몸개그로 큰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4세트 물공 헤딩 게임에서는 비투비 프니엘이 한 명의 팬을 생존시켰다.



이어진 5세트에서는 '복불복 헬륨 풍선' 게임이 진행됐다. 다섯개의 풍선 중 헬륨이 들지 않은 풍선을 찾아야했다. 리키가 '장난 아니에요', 현식이 '봄날의 기억', 공찬이 '솔로데이', 전효성이 '굿나잇 키스'를 불렀으나 헬륨 가스를 마셔 가느다란 목소리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남은 은광의 성공이 확실했지만 은광은 목소리를 변조해 팬을 놀라게 해 웃음을 안겼다.

6세트 각목 격파에서는 샘 해밍턴이 멀쩡한 각목을 선택했고, 이어진 7세트 각목 격파에서도 샘 해밍턴이 행운을 차지했다. 진짜 의자를 골라야 하는 8,9세트에서는 전효성이 또다시 행운을 안았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돌하르방을 가운데 두고 5각 줄다리기가 펼쳐졌다. 팽팽한 힘의 균형이 이어졌고, 비투비 민혁은 신발이 벗겨져 아예 양말까지 벗고 맨발 투혼을 펼쳤다. 그러나 현식이 먼저 버저를 눌렀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은광이 괴력을 선보이며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비투비 은광과 현식의 집안대결, 결승전에서는 제주와 관련된 '최후의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2문제를 먼저 맞추며 앞선 은광 팀은 3개의 정낭의 모양을 보고 뜻을 맞춰야 하는 문제의 정답을 맞추면서 최종 우승에 성공했다. 결국 2라운드에서 운을, 3라운드에서 힘을, 4라운드에서 지식을 자랑한 은광이 '출발 드림팀 시즌2'의 마지막 우승자의 주인공이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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