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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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마진가S, 극찬 속 TOP10 진출…정진우 보류

기사입력 2016.02.07 19: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마진가S 팀이 TOP10에 진출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12회에서는 TOP 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JYP의 채지혜, 안테나의 정진우, YG의 마진가S 팀이 첫 번째 대결을 벌이게 됐다. 먼저 박진영의 추천으로 이승환의 '텅 빈 마음'을 선곡한 채지혜가 적막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마음을 자극했다.

무대 후 유희열, 양현석은 아쉬운 평가를 내렸고, 박진영은 "자기 색깔이 확실한 것이 좋지만, 그걸 뒷받침해줄 실력이 부족하다. 정교함이 표현이 안 된다"라고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이어 YG 대신 안테나를 택한 정진우는 피아노와 목소리 하나만으로 자작곡 '그럼 돼'를 선보였다. 무대 후 박진영은 "훌륭한 작사, 작곡가가 될 것 같은 생각이 진심으로 든다"라고 칭찬하면서도 목을 힘들게 하는 창법에 대해 걱정했다. 

양현석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음악 정체성을 확실히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고, 유희열은 "담고 싶은 게 많았던 것 같아서 아쉽긴 하지만, 이런 스타일의 곡을 처음 쓴 걸로 봤을 때 확실히 작곡 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진주의 '난 괜찮아'를 선곡한 마진가S 팀은 수준 높은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자랑스러운 무대였다"라고 극찬했고, 유희열은 "네 명의 캐릭터가 확실하다"며 조합을 칭찬했다. 양현석은 "네 명이 끝까지 해라"라고 당부했다.

세 팀의 대결 결과 마진가S 팀이 1위로 TOP10에 진출했다. 이어 정진우가 2위를 차지했고, 3위를 한 채지혜는 탈락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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