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버터샵과 크리스마스 오프라인 이벤트 '스윗런'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버터샵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프라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근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캐릭터 전문 편집샵 버터샵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주말 버터샵 코엑스점에서 오프라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스윗런(Sweet Run)'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윗런'은 버터샵 대구 동성로점과 부산 해운대점에서 진행된 현장 소통에 이은 세 번째 오프라인 이벤트다. 이 이벤트에는 '쿠키런'의 '용감한 쿠키'와 '밀키웨이맛 쿠키', 버터샵의 '버터군'이 참여해 고객들과 직접 교감했다.

'쿠키런'과 버터샵이 마련한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에는 가족, 친구, 외국인 관광객까지 총 1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평소 대비 약 1.5배 많은 방문객이 몰려 인기를 체감했다.

이날 캐릭터들은 인기 아이돌 노래에 맞춰 랜덤 플레이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아이돌 안무 맞히기, 달리기 결과 예측, 캐릭터와 참참참 게임, 포토타임 SNS 인증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 선물을 제공했다. 달리기 대결에서는 '용감한 쿠키'가 1등을 차지했다.

해당 컬래버는 오는 1월 2일까지 이어진다. 서울 코엑스·홍대·명동을 비롯해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버터샵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30% 할인된 가격으로 컬래버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버터샵 전 매장에 숨겨진 쿠키 캐릭터를 찾아 인증하면 현장에서 한정판 핀뱃지를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쿠키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쿠키를 찾아라'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지난 11월부터 진행 중인 쿠키런과 버터샵의 컬래버레이션은 겨울·크리스마스 시즌과 맞물리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밀키웨이맛 쿠키'를 테마로 한 모자 머그컵은 출시 2주 만에 온라인과 일부 매장에서 먼저 품절됐다. '밀키웨이맛 쿠키' 중형 키링과 쿠키런 랜덤 아크릴 스탠드 키링도 뒤를 이어 품절.

더불어 '용감한 쿠키'와' 밀크캣'이 함께한 컬래버 파자마는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인기를 이어가며 온라인 수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