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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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DRX·SOOP 협력 ‘마포 e진로 버프단’ 교육부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25.12.26 10:3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지역사회 연계 협력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협력체인 ‘마포 e진로 버프단’이 2025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 사업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수) 밝혔다.

‘마포e진로 버프단’은 협회와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글로벌 프리미어 e스포츠팀 DRX, 상암 콜로세움을 운영하는 SOOP 등 마포구 내 이스포츠 관련 기관과 지역 진로체험센터가 참여한 지역사회 연계 협력체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협회는 ‘마포 e진로 버프단’과 함께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이스포츠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중등생 1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VCT 퍼시픽 경기장, DRX 서울타워, LCK 챌린저스 리그 경기장 등 주요 이스포츠 현장을 방문해 대회 운영, 방송 제작, 프로 팀 운영, 심판 업무, 홍보 등 이스포츠 산업 전반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앞선 현장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대회를 기획·운영하고 홍보를 담당했으며,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실제 방송 경기를 진행하는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협회는 청소년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이스포츠 진로체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국 29개 교육기관에서 약 1,0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협회는 매년 마포 진로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진로휴먼웨이브’ 행사에서 마포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지난해 12월 24일(화) 교육부 지정 진로체험 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2027년까지 해당 자격을 유지한다. 인증기관으로서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이스포츠의 교육적 가치 제고를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스포츠 전시관으로, 2018년 8월 개관했다.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이스포츠 관련 자료를 수집·보관·연구·전시함으로써,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업적과 위상을 알리고 이스포츠 산업 전반의 소통 창구이자 문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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