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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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야노시호, 추성훈 경기에 폭풍 오열 '안타까워'

기사입력 2015.12.20 08:08 / 기사수정 2015.12.20 08:0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사랑이 아빠 파이터 추성훈의 UFC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2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09회 ‘아빠라는 이름의 힘’이 방송된다.

지난달 28일 1년 2개월만에 출전한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경기에서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추성훈의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이날 추성훈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슈퍼맨 가족이 총 출동했다.

과거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UFC에서는 추성훈의 깔끔한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야노 시호와 사랑이 아빠 추성훈에게 가슴 따뜻한 스케치북 편지를 선물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날 야노 시호는 경기 후 돌아올 추성훈에게 몸에 좋은 단호박 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서언-서준의 엄마 문정원으로부터 정성껏 호박죽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며 추성훈의 승리를 염원했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자 야노 시호와 문정원, 수영은 거실에 한데 모여 기도하듯 두 손을 마주 잡고 다같이 전전긍긍했다. 야노 시호는 차마 더는 지켜 볼 수 없다는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오열해 보는 이들까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추성훈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이휘재와 송일국은 상대 선수와 혈투를 벌이는 추성훈의 모습에 탄식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늘(2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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